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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의 원인 , 무엇일까요?"




입덧은 정말 겪어보지 않으신 분들은 모르실 것 같습니다.



저는 초기에는 입덧이 없었습니다

.

물론 약한 배멀미 정도의 어지러움과

헛구역질정도를 임신 11주까지 했습니다.




병원에서도 지금까지 입덧이 없으면 축복이라며

크게 걱정 안해도 될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왠걸


12주 되는차부터 지금 현재 14주인데

하루에 기본 2번은 토덧 (=토하는 입덧)을 달고 삽니다.


너무너무 괴로운 하루하루 보내고 있는데요..


이것이 다 엄마가 되는 과정이라고 다독여 보지만

힘든건 사실입니다.






"입덧의 정의"




입덧은 영어로 morning sickness라고 칭해진다고 합니다.

겪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공복일 때가 제일 괴롭죠.




임신은 대부분의 임산부가 경험한다고합니다. 약 70~85%정도의 임산부가

경험을 하며 50%이상이 구토를 동반한 입덧을 ...


(저는 50%안에 들었네요...ㅠㅠ)




25%의 임산부들은 입덧없이 지나간다고 합니다.



+첫째때 입덧을 한다고 해서

다음 임신때 무조건적인 입덧을 하는건 아닙니다.


저희 어머니같은 경우에는 저와 오빠를 가졌을때는 심한 토덧을 경험하셨지만

막내를 가졌을때는 아주 평온하셨다고 합니다.


제 친구는 첫째는 입덧이 없었고 둘째때는 입원까지 할 정도로 심했다고합니다.





"입덧시기"



사람들 마다 천차만별이라고 합니다.


보통 4주~7주에 시작하며

10~12주가 가장 심하고

14~16주 정도에는 완화 되는게 보편적이라고 하지만


출산 전까지 입덧을 하는 경우도 있고


저처럼 조금은 늦게 시작하는 경우도 있으며

인터넷으로 보았을때 완화된후 20~30주 사이에 다시 시작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보편적인 시기가 아니라고 해도 안심할게 아닌가봅니다..





"입덧은 왜 생기는 걸까요?"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가장 유력한 설은




1. 호르몬때문에



사람융모생식선자극호르몬(hCG)이라는 호르몬은

태반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이라고 합니다.

이 호르몬이 구토를 유발한는 것이 아닌가 라는 설이 가장 많았습니다.




2. 태아를 유해균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책에서 보았습니다.

임신하자마자 임신 관련 서적을 많이 접했는데


몸에서 태아를 기생충 혹은 유해균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엄마는 몸을 보호하기 위해 입덧을 한다는 가설도 있었습니다.



3. 커진 자궁으로 인한 다른 장기의 압박때문에



자궁이 커짐에 따라서 다른 장기를 압박해

소화가 안되고 제기능을 하지 못해

구토와 오심을 유발한다는 가설입니다.




4. 심리적요인


개인적으로 가장 공감되지 않은 가설입니다.

이 괴로움을 심리적으로 이길 수 있다면

과연 입덧약이 필요할까 싶습니다.





"입덧 완화마사지"


저는 입덧이 심하지만

입덧약, 입덧밴드, 입덧캔디 등등 모두 피했습니다.


왜냐면 저도 모르게 이런 것에 의존하게 되기 싫었거든요.


(물론 저보다 훨씬 심하신분들은 물론 입덧약이 최고라고 했습니다.)



실제로 효과본 마사지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출처-맘앤앙팡 2014년호.





1. 두통완화에 좋은 관자놀이 마사지.


임신전에도 두통이 오면 자주 했었습니다.



2. 손으로 머리를 감싼후 정수리 쪽으로 머리를 당겨주듯이 마사지.


요건 퇴근 후에 남편에게 부탁했더니

정말 두통이 싹 낫는 기분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2번이 더 효과가 좋았습니다^^






1. 판문혈 문지르기 마사지.


엄지손가락 아래 두툼한 부분을 꾹꾹 눌러줍니다.

소화 잘 되게 하는 혈로 유명한 곳이죠.



2. 내문혈 마사지


입덧밴드도 이곳에 붙인다고 할 정도로 입덧 완화에 좋은 마사지입니다.



*

tip. 사진상 중간 손가락 있는 부분에

쌀알 몇개와 함께 밴드를 붙여서

밴드를 눌러주면 효과가 더 좋습니다.


입덧이 가장 심한 날에 했더니

그날 저녁은 다행히 토덧은 피할 수 있었습니다.



3. 손가락 중지 마사지



뾰쪽한 볼펜이나 손톱으로 꾹 눌러주면 더 효과가 좋습니다.






1. 발가락 하나씩 마사지.



발가락 하나하나 꾹꾹 마사지 해줍니다.

눈과 머리가 연결 되어 있는 혈이 발가락에 분포되어 있어서

상쾌함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2. 발바닥 중간 마사지.


발바닥 앞쪽의 주름이 갈라지는 부분을 마사지 해줍니다.

상쾌함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의 마사지 입니다.



*

tip : 발마사지의 주의할점

발바닥 전체는 몸의 혈이 분포 되어 있는 곳이라

올려드린 마사지 뿐만 아니라 모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발 뒤꿈치 부분은 피해서 마사지해주세요.

발 뒤꿈치 부분은 자궁과 연결되어 있는 곳이라

자궁수축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도 얼마나 더 갈지 모르는 입덧

마사지로 이겨내려고 합니다^^


입덧 심한 엄마들!

모두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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